개강 첫 날 정신없는 와중에 할아버지께서 85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내려왔다가 이제 올라가고 있다. 전남 광주까지 먼 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달려와주셔서 큰 위로를 주고 가셨다. 팔콘도 오지말라고 했는데도 새벽 네시에 왔다가 밥만 먹고 갔는데 못 일어나서 인사도 못하고 미안하게 생각하고.. 방문해주신 분들, 그리고 멀리서나마 화환 보내주신 여러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릴 뿐이다.
지난 설 때 할아버지 손 잡은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. 전쟁 후 맨손으로 집안을 끌어오시느라 고생만 많이 하다 가신 것 같아 안타까울 뿐..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..
지난 설 때 할아버지 손 잡은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. 전쟁 후 맨손으로 집안을 끌어오시느라 고생만 많이 하다 가신 것 같아 안타까울 뿐..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..




덧글
fromnil 2010/03/04 19:34 # 답글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!
홈쥬인 2010/03/04 23:03 # 답글
랍횽은 장례식이라도 가서 좋았것네~
xeraph 2010/03/05 00:21 #
홈형한테 내가 빚 많이 졌네 (..)
Kevin 2010/03/04 23:57 # 삭제 답글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...
Lohengrin 2010/03/05 11:04 # 답글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