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난감 기업의 조건

초난감 기업의 조건
릭 채프먼 지음, 이해영.박재호 옮김 / 에이콘출판

역시 두 분이 작업한 책은 아주 번역 퀄리티가 좋다!

"이 병신들 ㅋㅋㅋ" 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으나 나도 그런 멍청한 실수를 수없이 저지르는건 아닌가 매우 걱정이 된다. 특히 OS/2 삽질의 역사가 아주 작렬. 할게요~ (했는데 CUI 임 -_-) 이번엔 한다니까~ (GUI 했는데 인쇄 안 됨 -_-) 다른 걸로 인터페이스 한 번 갈아볼까~ (양치기 믿고 계속 기다리다가 결국 윈도우로 ㄱㄱ -_-) DBASE 뒷 이야기는 거의 몰랐는데 이번에 새로 알게 되었다. 서드파티를 죽이려 들다니 정말 멍청하구나 싶으면서도, 개발자 커뮤니티가 한 번 등 돌리면 얼마나 무서운지 또한 느꼈다.

아직 200쪽 정도 밖에 못 봤으니 나머지 감상은 다 보고 나서 생각나면 쓰겠다. 그런데 고전 IT 역사를 잘 아는 사람이면 별 영양가 없는 내용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. 뭐.. 그래도 안다는 사람이라고 삽질 안 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.. 쩝.
by xeraph | 2008/04/25 02:45 | 학술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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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토깽 at 2008/04/25 11:12
초난강으로 봤네-_-
Commented by 상붐 at 2008/04/27 11:52
나도 이 책 좀 떙기던데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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